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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다시보고 싶지는 않아

플래시게임천국 2015. 10. 4. 03:28



극장에서 변호인을 봤었는데

내 뒤에 나이가 지극한 할아버지께서 할머님과 앉아 계셨는데

자꾸 뒤에서 발로 내가 앉아 있는 의자를 툭툭 치시는..


몇번 돌아왔지만 아예 인식을 못하고 계시고..

나도 그렇다고 해서 할아버지에게 뭐라고 할만큼의 인성이 쓰레기는 아닌지라

그냥 가만히 참고 영화를 계속 봤엇지만 

영화에 집중이 안되는것이 사실.. 그렇게 집중을 재대로 못하고

극장에서 나오면서 나중에 다시 꼭 봐야지 싶었는데



최근 iptv나 기타등등 사이트에서 유료결제로 볼수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것은 영화 특유의 우울함 때문이 아닐까싶다

종북몰이에 식당 아들이 고문을 당하고

그걸 구제하기 위한 변호사 노무현의 이야기


글쎄.. 영화가 전체적으로 우울하기 때문에

여러번 보고싶은 기분이 들이 않음..